한국당 울산시당, 울산여성정치아카데미 홈커밍데이 성료
한국당 울산시당, 울산여성정치아카데미 홈커밍데이 성료
  • 정재환
  • 승인 2020.02.02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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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맹우 국회의원·안효대 전 당협위원장 등 100여명 참석
자유한국당 울산시당(위원장 정갑윤)은 지난달 31일 울산여성정치아카데미 홈커밍데이(수료생 만남의 자리)를 시당 강당에서 개최했다.
자유한국당 울산시당(위원장 정갑윤)은 지난달 31일 울산여성정치아카데미 홈커밍데이(수료생 만남의 자리)를 시당 강당에서 개최했다.

자유한국당 울산시당(위원장 정갑윤)은 지난달 31일 울산여성정치아카데미 홈커밍데이(수료생 만남의 자리)를 시당 강당에서 개최했다.

행사에는 박맹우 국회의원, 안효대·박대동·서범수 전 당협위원장, 천기옥 여성위원장, 신명숙 여성정책자문단장, 박용순 여성정치아카데미 총동창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울산여성정치아카데미는 그동안 활동을 되돌아보고 아카데미 총동창회장으로 활동해 온 박용순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그리고 여성정치아카데미를 ‘한국여성정치대학’으로 개편 선포식을 갖고 여성정치아카데미 총동창회에서 현판을 제작해 시당 대표에게 전달했다.

현판은 이날 중앙당 행사로 부득이 불참한 정갑윤 시당위원장을 대신해 박맹우 국회의원과 여성위원장인 천기옥 시의원에게 전달했다.

여성정치아카데미는 지난 2005년부터 2018년까지 16기를 배출했고 수료생은 모두 1천287명에 이르며 그동안 여성정치아카데미 출신으로 지방의회에서 활동한 선출직은 25명이 넘는다.

박용순 총동창회장은 “자유민주주의를 사랑하고 대한민국을 지키고자 하는 여성인재풀로 자리매김해 온 여성정치아카데미가 이제 새 모습으로 거듭나 더 큰 성장을 시작했다”며 “여성정치아카데미의 명맥을 이어 한국여성정치대학이 명실상부한 여성인재풀로 자리매김할 수 있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천기옥 여성위원장은 “지난 14년간 울산지역 여성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해왔던 아카데미는 정치,경제,복지,문화,건강,리더십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울산지역 여성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며 “이제 그 명맥을 이어 다시 출발하는 한국여성정치대학을 많이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맹우 의원은 축사에서 “문재인정부의 포퓰리즘 정책과 거꾸로 가는 정책들로 멍들어가는 대한민국을 살려내기 위해서는 여성들의 힘이 필요하다”며 “나라를 바로 세우기 위해 더욱 더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자유한국당 울산시당은 여성인재발굴과 육성, 여성의 정치참여 확대를 위해 운영되었던 여성정치아카데미를 이달부터 ‘한국여성정치대학’으로 개편해 운영한다.

‘한국여성정치대학’은 오는 7일 1기 입학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며 첫강사로 전희경 국회의원이 울산을 찾는다.

시당 관계자는 “한국여성정치대학을 울산 대표 여성정치교육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더욱 전문성을 높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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