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김미형(사진) 의원은 일일 근무일인 지난달 31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울산시 지진 방재 대책 간담회’를 열었다.
김 의원은 울산시와 시민 간 지진 안전정책과 방재 대책에 대한 정보를 교환·소통했다.
간담회에는 시 시민안전실 자연재난과 담당자들이 나와 지진 방재종합계획을 비롯해 대응 체계, 시민 행동요령, 대피 훈련 및 내진보강 사업 등 지진 방재정책 등을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지진 훈련, 건물 내진 정보, 재난 문자 발송 기준, 대피 장소 관리 및 위치검색 요령 등 평소 궁금한 내용을 질문하고 앞으로 울산 실정에 맞는 지진 대책과 적극적인 시민 홍보를 건의했다.
김 의원은 “2016년 경주에서 발생한 규모 5.8 지진을 시작으로 지난 30일 새벽 경북 상주시 북쪽에서 규모 3.2 지진이 발생했다”며 “울산 인근 지진 발생 빈도 증가하는 데 울산시는 지진으로부터 시민 안전과 재산 보호를 위한 행동지침 홍보·교육 등 지진정책을 속도감 있게 진행해달라”고 당부했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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