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대표도서관, 공동체 교류 거점 역할 강화”
“울산지역 대표도서관, 공동체 교류 거점 역할 강화”
  • 김보은
  • 승인 2020.02.02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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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지역대표도서관장 회의’
울산도서관을 비롯한 지역대표도서관들이 지역 공동체의 지식정보 교류 거점으로서 역할을 강화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달 31일 국립중앙도서관에서 ‘2020년 지역대표도서관장 회의’를 열고 이 자리에서 “지식정보 복지를 실현하고 국민의 문화향유권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지역대표도서관은 2006년에 개정된 ‘도서관법’에 따라 광역지방자치단체의 도서관 시책을 수립하고 체계적인 도서관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설치·운영하고 있다. 2007년 대전광역시 한밭도서관을 시작으로 올해 1월 현재 16개 시·도에 지역대표도서관을 설립 또는 지정했다.

울산에는 2018년 4월 26일 설립된 울산도서관(남구 꽃대나리로 140)이 지역대표도서관으로 지정돼 있다.

울산도서관 등 전국 16개 시·도 지역대표도서관은 지역 향토자료를 수집·보존할 뿐만 아니라 지역 내 공동체의 다양한 지식을 교류하는 중심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 제도 보완과 지자체의 적극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많다.

이번 회의는 도서관 정책 주무 부처인 문체부와 전국 지역대표도서관 간 정책을 공유하고, 도서관 간 협력 구심으로서 지역대표도서관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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