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옥희 울산시교육감 “학교에서 체열검사 등 적극 대응”
노옥희 울산시교육감 “학교에서 체열검사 등 적극 대응”
  • 정인준
  • 승인 2020.01.30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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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관련 서한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30일 노옥희 울산교육감은 학부모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교육청의 대응과 학부모들의 협조 사항을 담은 서한문을 발송했다.

노교육감은 서한문에서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사후대책보다 철저한 사전대비가 중요며 교육청에서는 선제적인 예방중심의 대책을 마련해서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에서는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로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중국 후베이성을 다녀온 학생은 증상이 없어도 잠복기간 동안 자가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모든 학교에서 교실소독을 실시하고 위생교육 강화는 물론 긴급예산을 지원해 손소독제와 마스크를 비치하고 체열검사를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태세를 구축하고 있다.

감염증 확산에 대한 학부모들의 우려가 크겠지만 모두가 힘을 모으면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므로 기침예절과 외출시 손씻기를 포함해 호흡기 관련 증상이 있을 경우 진료와 함께 마스크 착용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도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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