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향로 “울산 글로벌 캠퍼스 조성”구광렬 “암각화군 관광자원화 등”
박향로 “울산 글로벌 캠퍼스 조성”구광렬 “암각화군 관광자원화 등”
  • 정재환
  • 승인 2020.01.30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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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후보들 공약 발표

제21대 총선에 울산 중구에 출마하는 박향로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울산 글로벌 캠퍼스’를 제2호 공약으로 내세웠다.

더불어민주당 박향로 중구 예비후보가 30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 글로벌 캠퍼스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박향로 중구 예비후보가 30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 글로벌 캠퍼스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박 예비후보는 30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울산 글로벌 캠퍼스를 통해 열악한 울산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울산시민과 중구민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현재 울산지역에 2년제를 포함해 모두 5개의 대학 뿐”이라며 “이 때문에 울산소재 대학에 진학하지 못한 울산지역의 고교생이 외지로 유학을 가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수도권에 편중된 대학의 불균형을 되돌려야 한다”며 “울산 열린시민대학과 타 시도 대학의 부문 이전 및 해외 유수의 연구중심대학 등을 블록별로 유치해 ‘울산 글로벌 캠퍼스’를 조성하겠다”고 했다.

이어 “울산에 특화된 4차산업 및 조선 그리고 해양분야, 3D프린팅, 수소에너지, 수소에너지, 자동차, 바이오산업, 원전해체산업, 오일허브가스 트레이더 양성과정과 소프트웨어 산업인력을 위한 IT전문인력 양성 등 급변하는 산업시대에 발맞춘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갖추겠다”고 약속했다.

더불어민주당 구광렬 울주군 예비후보가 30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곡천 암각화군 역사관광 자원화 사업 관련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구광렬 울주군 예비후보가 30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곡천 암각화군 역사관광 자원화 사업 관련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울주군 출마를 선언한 구광렬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도 이날 회견에서 울산 대곡천암각화군 역사관광자원화사업과 K-STAR 핵융합실증로 울산유치를 1호공약으로 제시했다.

구 예비후보는 “반구대암각화와 천전리각석을 중심으로 한 대곡천 계곡 인근을 세계적인 역사관광지로 발돋움시켜 이는 언양·봉계 한우단지와 묶어 관광특구로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또 그는 “K-STAR 핵융합실증로는 핵융합 실험로 연구 결과로 수소, 전기를 생산하는 핵융합장치로, 행융합발전소 1대는 인구 약 500만명 도시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다”며 “K-STAR 핵융합실증로를 울산에 유치하면 울산은 다시 한 번 산업메카로서의 르네상스를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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