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 참석한 주민들은 혁신도시 발전을 저해하고 있는 신세계의 입장 표명을 촉구하고, 혁신도시 내 대중교통 불편에 따른 버스노선 조정 및 증원을 요청했다.

이 의원은 “신세계 문제는 시나 구청에서 관여하기 힘들다”며 “혁신도시 주민들이 원하는 대중교통 확충과 쾌적한 거주환경 요구는 울산시 등과 지속 협의해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이 의원은 같은 장소에서 울산수의사회, 울산동네고양이사랑연대, 울산캣맘연대 임원진 등과 길고양이 보호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울산 중구 복산동 재개발지역 길고양이들의 생태적 이주 및 보호 방안 마련, 울산 반려동물문화센터 운영 과제 및 유기견제로화 정책 논의 등을 위해 마련됐다. 정재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