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문예회관, 올해 아트클래스 운영계획 확정
울산문예회관, 올해 아트클래스 운영계획 확정
  • 김보은
  • 승인 2020.01.30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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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경의 그림콘서트 등 준비… 직장인 타깃 저녁강좌도 추가
울산문화예술회관이 올해 아트클래스 운영 계획을 확정했다. 사진은 지난해 아트클래스 운영 모습.
울산문화예술회관이 올해 아트클래스 운영 계획을 확정했다. 사진은 지난해 아트클래스 운영 모습.

 

울산문화예술회관이 올해 아트클래스 운영 계획을 확정했다.

문화예술회관은 올해 아트클래스를 ‘다양한 계층을 아우르는 교육’을 주제로 시민들의 눈높이와 선호도를 맞춰 구성한다고 30일 밝혔다.

아트클래스는 시민에게 문화예술을 통한 풍요로운 삶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크게 전원경의 그림 콘서트와 강좌로 나뉜다.

먼저 전원경의 그림 콘서트가 오는 5월부터 새로운 주제로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진행된다.

지난해 도시의 역사를 중심으로 미술 작품과 음악 연주를 감상할 수 있어 관객의 호응을 얻었던 프로그램이다.

이번에는 클래식, 미술사 등 인문학적 호기심을 채워주는 인문탐구와 어린이를 위한 가족 체험놀이 등 어린이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문화예술을 주제로 함께 즐기고 이해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고 문화예술회관은 설명했다.

예년과 같이 낮시간 주부층을 타켓으로 금요일 오전 11시 열릴 예정이다.

아울러 매년 상·하반기로 운영되던 강좌는 오는 3월부터 시작된다.

특히 중·장년층의 선호도가 높은 가곡교실과 미술·사진·서예 등의 실기분야 강좌는 확대될 예정이다.

회관은 기존에 오전, 오후 낮시간을 중심으로 강좌를 진행했으나 이번에는 직장인 수강생을 위해 저녁시간 강좌를 추가할 계획이다.

울산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올해는 다양한 연령과 계층이 쉽게 예술에 접근해 감상할 수 있는 교육을 중심으로 문화 활동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힘쓰고 있다”며 “아트 클래스 강좌에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226-8253.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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