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일 세르비아로 출국
한국여자농구대표팀 박소흠(울산시체육회 부회장·69·사진) 단장이 대표팀을 이끌고 세르비아 베오그라드로 다음달 2일 출국한다.
다음달 6일부터 개최되는 도쿄올림픽 최종 예선대회에 참가하기 위한 것이다. C조에 속한 우리나라는 중국, 영국, 스페인과 함께 리그전을 치를 예정이다. 이 대회에서 조별 3위 까지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하게 된다.
박소흠 단장은 2008년 북경올림픽 여자대표팀, 2012년 런던올림픽 여자대표팀 단장과 2018년 남북농구대회 여자농구단 단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울산시체육회 부회장, 한국중고농구연맹 회장을 맡고 있다. 정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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