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혁신센터, 민간 액셀러레이터 2개사 유치
울산혁신센터, 민간 액셀러레이터 2개사 유치
  • 김지은
  • 승인 2020.01.29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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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메이커스·스페이스점프와 협약… 지역 스타트업 투자 활성화 본격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28일 주식회사 페이스메이커스, 주식회사 스페이스점프와 울산지역 스타트업 투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28일 주식회사 페이스메이커스, 주식회사 스페이스점프와 울산지역 스타트업 투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민간 액셀러레이터 2개사를 울산으로 유치한다.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주식회사 페이스메이커스, 주식회사 스페이스점프와 울산지역 스타트업 투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울산센터 융합마루에 입주 및 협업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이번 협약을 체결하는 2개사 및 기존에 입주하고 있는 2개사와 함께 창조센터는 울산지역 스타트업 투자를 본격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 울산지역의 액셀러레이터(초기 창업자들에 대한 발굴, 투자 및 교육과 전문 멘토링을 지원하는 보육기관)는 타 지역에 비해 매우 적은 수로, 손에 꼽을 정도만이 운영하고 있다.

이에 수도권 등에 비해 창업 여건이 부족할 뿐만 아니라, 특히 투자에 대해서는 더욱 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이다.

2018년 11월부터 정식 액셀러레이터로 등록 후 활동하고 있는 울산센터에서는 이러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타 지역의 액셀러레이터들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해 왔고, 지난해 민간 액셀러레이터 2개사를 유치했고 이달 2개사를 추가로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울산센터에서는 업무협약을 체결한 파트너사에게 현재 운영하고 있는 보육공간인 울산센터 창조마루에 전용 사무공간을 제공하고 적극적으로 협업하고 있다. 울산센터 관계자는 “이번 협력으로 지역의 투자생태계 활성화에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계기로 삼고, 스타트업 육성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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