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설공단, 부패방지시책평가 ‘우수기관’
울산시설공단, 부패방지시책평가 ‘우수기관’
  • 이상길
  • 승인 2020.01.28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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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부문 평가결과 91.93점 획득… 전년 대비 1.4점 상승
울산시설공단(이사장 박순환)이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 2019년 공공기관 부패방지시책평가 결과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28일 공단에 따르면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반부패 활동 및 성과에 대한 평가를 통해 각급 공공기관의 청렴도 제고를 목적으로 시행되는 제도다. 권익위가 2002년부터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공단은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 청렴정책참여 확대, 부패방지제도 구축, 부패위험 제거 개선, 부패방지 제도 운영, 반부패정책 성과, 반부패 정책 확산 노력 등의 7개 부문 평가결과 91.93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며 “이는 전년도 평가결과(90.53점) 대비 1.4점 상승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평가등급에서도 전년(3등급) 대비 1등급 상승한 2등급으로 24개의 공직유관단체(Ⅳ) 중 우수기관(8개 기관)으로 선정됐다”며 “특·광역시 시설관리공단 중 유일하게 2등급을 획득해 의미가 크다”고 덧붙였다.

박순환 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계속 공헌하고, 시민이 만족하는 청렴공단 실현을 위해 다채로운 청렴시책을 전사적으로 추진해 최우수 청렴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이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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