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지난해 태풍 피해를 입은 울주군 상북면 산전리 1084-167번지 일원의 ‘태화강 제방’ 등 공공시설 49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복구공사 현황과 추가 피해 방지대책, 공사장의 안전관리, 향후 공사 추진계획 등이다.
울산지역은 지난해에 ‘미탁’ 등 4개의 태풍이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쳐 총 43억9천500만원의 재산 피해를 입었다.
시는 사유시설의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6억8천800만원의 재난지원금을 편성해 지급 완료했다. 공공시설은 피해시설 49개소 가운데 현재까지 10개소가 복구 완료됐다. 이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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