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미디어재단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가 다음달 7일까지 자유학기제, 동아리미디어교육 등 올해 학교미디어교육을 운영할 울산 지역 초·중·고등학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자유학기제 미디어교육은 중학생을 대상으로 자신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미디어 분야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동아리미디어교육은 청소년들의 미디어콘텐츠 분야의 적성을 조기에 발굴할 수 있도록 학교 방송반 및 동아리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신청 희망 학교는 △자유학기제 미디어교육(중학교) △고교학점제 연구·선도학교 미디어교육(고등학교) △동아리 미디어교육(초?중?고) 중 선택하게 된다.

또 △뉴스제작 △영상제작 △애니메이션 제작 △팟캐스트 제작 등 학교에서 희망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센터는 이번 학교미디어교육은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미디어를 활용할 수 있도록 미디어 정보 분별력, 책임감 있는 이용자·생산자 교육 등 미디어 읽기 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접수는 다음달 7일까지 하며 학교 소개 및 교육 운영 계획을 담은 신청서를 전자우편(zoo@kcmf.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

결과는 다음달 17일 발표되며 같은 달 마지막주 선정학교 대상 교사연수가 실시된다. 문의 ☎960-7023. 김보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