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29일 ‘BNK더조은중금리신용대출’ 출시
BNK경남은행, 29일 ‘BNK더조은중금리신용대출’ 출시
  • 김지은
  • 승인 2020.01.22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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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5.2~13% 수준… 대출고객 부담 완화 도모
BNK경남은행이 정부의 포용금융 확대 정책 기조에 발맞춰 제1금융권 이용이 어려워 저축은행과대부업체 등을 이용하는 금융소외계층의 금리 부담을 덜어주는 중금리신용대출상품을 선보인다.

BNK경남은행은 오는 29일 금융 사각지대에 있는 중·저신용자와 고금리 대출을 이용 중인 고객의 금리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BNK더조은중금리신용대출’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BNK더조은중금리신용대출은 나이스평가정보㈜와 협력해 도입한 개인신용평가시스템을 적용, 금융소외계층의 상환 능력과 의지 등을 인공지능(AI) 머신러닝기법으로 평가해 대출 가부를 바로 결정한다.

신청은 연소득 1천만원 이상인 개인과 개인사업자면 누구나 할 수 있다.

최고 한도는 3천만원 이내로 개인사업자는 최대 2천만원까지 가능하다.

금리는 최저 5.2%에서 최고 13% 수준으로 개인사업자의 경우 최저 5.8% 수준이다. 대출 실행 후 연체 없이 상환하면 최대 2.0%p까지 금리 감면 혜택이 제공된다. 만기는 최장 5년으로 상환은 거치기간 없이 원금균등분할상환 또는 원리금균등분할상환 방식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BNK경남은행은 오는 29일 전국 159곳 전 영업점에서 BNK더조은중금리신용대출 판매를 시작해 상반기 중에는 BNK경남은행 모바일뱅킹앱(App)에서도 판매할 계획이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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