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사회는 사람이 희망인 시대를 열어줄 것”
“미래 사회는 사람이 희망인 시대를 열어줄 것”
  • 성봉석
  • 승인 2020.01.22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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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동계 과학멘토링 수료식… UNIST 재학생 30명-중학생 103명 참석
울주군은 22일 UNIST에서 '2020년 동계 울주군 과학멘토링 수료식'을 개최했다.
울주군은 22일 UNIST에서 '2020년 동계 울주군 과학멘토링 수료식'을 개최했다.

 

울산시 울주군이 22일 UNIST에서 ‘2020년 동계 울주군 과학멘토링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는 UNIST 재학생 멘토 30명과 중학생 멘티 103명을 비롯해 관계자와 학부모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울주군 과학멘토링 프로그램은 방학을 이용해 울주군 관내 중학생들의 학력 향상과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6일부터 3주간의 일정으로 UNIST 재학생 멘토와 중학생 멘티가 UNIST 기숙사에서 함께 생활하며 영어, 수학, 과학 등 교과수업을 비롯해 독서·체육 활동, 동아리 체험, 진로탐색과 인성함양 관련 특강 등을 다양하게 진행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지난 3주간 열심히 활동한 멘토와 멘티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또 멘토와 멘티들이 어울려 지냈던 일상을 담은 동영상이 상영돼 각종 체험을 함께하며 쌓은 추억을 되새겼다.

이선호 군수는 “기술개발을 비롯해 4차 사업혁명도 모두 사람이 그 중심에 있어야 한다. 미래 사회는 사람이 희망인 시대를 열어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울주군 멘토링 프로그램은 2012년부터 연 2회씩 개최되고 있다. 현재까지 1천520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지역과 대학이 연계하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성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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