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알 화산 분화로 14㎞ 이내 주민 대피령
따알 화산 분화로 14㎞ 이내 주민 대피령
  • 울산제일일보
  • 승인 2020.01.20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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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따알 화산 분화 전과 후 위성사진. 인근 마을이 화산재로 뒤덮여 있다.
필리핀 따알 화산 분화 전과 후 위성사진. 인근 마을이 화산재로 뒤덮여 있다.

 

해당 구역에만 45만9천명 거주… 한국대사관도 교민 안전상황 예의주시

[필리핀]=필리필의 수도 마닐라 인근의 화산폭발로 당국이 주변 주민 약 100만명에 대해 ‘완전대피’를 촉구했다. 폭발한 곳은 수도 마닐라에서 약 60㎞ 남쪽에 있는 루손 섬의 탈화산으로 지난 12일에는 분연이 14㎞ 높이까지 이르기도 했다. 필리핀 화산지진연구소는 수 시간에서 며칠안에 폭발적인 추가 분화가 일어날 우려가 있다고 예상하고 경계레벨 5단계 중 두 번째로 높은 ‘4’로 끌어올렸다.

13일에 촬영된 화상에는 화구에서 용암이 분출되기 시작하는 모습이 찍혀있으며 상공은 두꺼운 화산재에 덮여 있다. 유엔 인도문제조정사무소(OCHA)는 탈화산으로부터 반경 14㎞ 이내의 위험구역에는 약 45만9천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위험구역을 반경 17㎞ 이내로 넓히면 93만명을 넘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필리핀 화산지진연구소는 반경 17㎞ 이내의 주민에 대해 완전 대피를 독려했다.

필리핀 당국이 설치한 피난처에 13일 현재 1만6천400여명이 있는 것 외에도 가족과 친척의 품으로 피난한 주민도 다수다.

군은 차량 20대와 인원 120명을 파견해 대응을 지원하고 있으며 국방장관은 피난 지원을 위해 헬리콥터를 대기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인근 주민에 대해서는 집을 떠나는 것을 주저하지 말고 대피하도록 재촉하고 있다.

화산 근처에 있는 호수에서는 화산성 쓰나미가 발생할 수도 있는 것 외에 용암류나 화쇄류가 취락 부근을 덮칠 수도 있으며 분화에 따른 유독가스가 방출될 가능성도 지적되고 있다.

12일에는 화산재가 마닐라 북부의 케손시에 도달해 수도의 국제공항에서는 전 항공편의 운항이 일시적으로 중단되기도 했다.

지난 15일 현지 언론과 외신에 따르면 레나토 솔리둠 필리핀 지진화산연구소 소장은 전날 “이전에 발생한 탈화산 폭발이 몇달간 지속됐다”면서 “현재의 화산활동이 언제 끝날지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지난 14일에도 용암 활동이 계속되고 높이 800m의 짙은 회색 증기가 분출됐으며 화산재가 바람의 방향에 따라 인근 지역에 계속해서 떨어졌다. 또 분화구 주변에서 다수의 균열이 새로 나타나고 화산 지진이 이어지는 등 더 크고 위험한 폭발이 발생할 징후를 보였다.

리처드 고든 필리핀 적십자사 총재는 “최악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면서 주민들에게 화산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야 한다고 권고했다.

이달 12일에 폐쇄됐던 마닐라 공항은 13일부터 부분적으로 항공기 운항을 재개했지만, 아직 정상화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일부지역 학교는 15일에도 휴교했다.

화산재 때문에 호흡기 질환자가 속출하고 방진 마스크가 품귀현상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필리핀 정부는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에 마스크 지원을 요청했고, 마스크 품귀현상을 이용해 바가지를 씌우거나 품질을 속이는 악덕 업주를 단속하고 있다.

따알 화산은 1911년과 1965년에 폭발이 있었으며 폭발 당시 1천300명, 200명이 사망했다.

이번 화산 폭발로 인한 직접적인 인명피해가 발생했다는 보고는 없었고, 우리나라 교민 피해도 접수되지 않았다.

한편 주필리핀한국대사관은 지난 12일부터 교민들을 상대로 대사관 SNS를 통해 따알 화산분화와 관련 교민 안전공지를 15일 오전까지 11차례 게시했다.

<마닐라서울>


 

서부 호주의 에어 하이웨이 상에 자리한 유클라(Eucla)에서 산불 진압을 벌이는 지역 소방대원들. Department of Fire and Emergency Services.
서부 호주의 에어 하이웨이 상에 자리한 유클라(Eucla)에서 산불 진압을 벌이는 지역 소방대원들. Department of Fire and Emergency Services.

 



수개월 이어진 최악의 산불, 지울 수 없는 상처로

가옥 2천채 이상 파손·23명 사망·1천100만㏊ 삼림 초토화

12억5천만마리 야생동물 사망 추정… 코알라 멸종위기 진단

[호주]=역대 최악의 호주 산불이 5개월 넘게 이어지면서 이미 국가에 지울 수 없는 상처를 남겼다는 진단이다.

실제로 지난 11일 현재까지 피해 규모를 보면 산불로 초토화된 삼림(농장지대 포함)은 1천100만㏊(남한 면적)가 넘으며 2천채 이상의 가옥이 전소됐다.

사망자 숫자도 23명으로 집계됐으며 코알라와 캥거루, 주머니쥐, 박쥐 등을 포함한 12억5천만마리 이상의 야생동물이 사망했을 것으로 추정된다(세계자연기금 WWF 호주지부 발표).

이런 가운데 특히 야생 코알라 서식지역 피해가 커 코알라가 멸종될 수도 있다는 우려마저 나오고 있다. 앞서 호주 정부는 산불로 야생동물 약 10만마리 정도가 피해를 볼 것으로 예상했는데 정부의 관측을 크게 뛰어넘은 것이며, 실제로는 피해 정도가 더 클 수도 있다는 관측이다.

이번 여름 산불 시즌은 예년보다 일찍 시작됐다. 산불은 지난해 10월 퀸즐랜드와 NSW주 중북부 일대에서 발생됐으며, 11월 둘째 주 들어서면서 본격 확산됐다.

지난해 계속 이어진 가뭄과 이전과는 다르게 높은 이상 기온이 이어지면서 쉽게 불길을 잡지 못했고, 크리스마스와 연초에는 최악의 상황을 맞았다. 이는 기온이 오르는 평년 여름 시즌의 자연발생적인 산불과는 분명 달랐으며, 이에 따라 기후변화 논쟁이 가열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11월 호주 전역의 전직 소방 책임자들은 미디어 컨퍼런스를 갖고 “보다 심각해진 호주의 산불 및 가뭄은 기후변화에 따른 것”이라며 정치권을 향해 대책 마련을 촉구하기도 했다.

소방 관계자들도 관련 시민단체들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삼림 및 가옥은 재건되겠지만 해당 지역민들이 겪었던 충격은 쉽게 가시지 않을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최근 호주 빅토리아주에 단비가 내렸지만, 강우량이 산불을 끄기에는 턱없이 부족해 하루 만에 다시 산불 대피령이 내려졌다.

호주 전국 일간 디오스트레일리안 인터넷판에 따르면, 16일 쏟아진 비로 빅토리아주 서부와 광역 멜버른에는 돌발 홍수까지 발생했다. 그러나 동부 산불 지역에는 강우량이 많지 않아 진화에 별 도움이 되지 않았다.

<코리안헤럴드>


 

세계 첫 팜오일 바이오디젤 의무화   인도네시아에서 세계 최초로 팜오일 원유(CPO)가 30% 혼합된 바이오디젤 ‘B30’ 사용이 의무화됐다. 인도네시아는 세계 팜오일의 54%를 생산한다.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지난달 23일 B30 출시 기념회에서 “이것은 화석 에너지 의존에서 벗어나기 위한 우리의 노력”이라며 “인도네시아는 세계에서 가장 큰 팜유 생산국이다. B30은 경상수지 적자를 개선하고 수입 대체율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코리안프레스
세계 첫 팜오일 바이오디젤 의무화 인도네시아에서 세계 최초로 팜오일 원유(CPO)가 30% 혼합된 바이오디젤 ‘B30’ 사용이 의무화됐다. 인도네시아는 세계 팜오일의 54%를 생산한다.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지난달 23일 B30 출시 기념회에서 “이것은 화석 에너지 의존에서 벗어나기 위한 우리의 노력”이라며 “인도네시아는 세계에서 가장 큰 팜유 생산국이다. B30은 경상수지 적자를 개선하고 수입 대체율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코리안프레스

 



“인니, 동남아 전자화폐 이용 견인할 것”

美 시장분석기관 분석 결과… 작년 거래건수 20억건 이상

[인도네시아]=미국 글로벌 시장분석기관 S&P 글로벌마켓 인텔리전스는 최근 발표한 조사보고서 ‘2019 동남아시아 전자화폐 시장보고서’에서 인도네시아가 동남아시아의 전자화폐 이용을 견인하는 국가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동남아시아 주요 5개국(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의 전자화폐에 의한 거래 건수는 지난해 전년 대비 31% 증가했다. 특히 인도네시아에서는 비은행 전자화폐에 의한 거래 건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동남아 전자화폐 이용에 있어 견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됐다.

인도네시아의 국내 전자화폐 계좌 수는 1억6천720만 계좌에 달하며, 이 중 비은행계가 1억770만 계좌였다.

지난해 거래 건수는 20억건 이상에 이르러 동남아시아 전체 거래량의 약 20%를 차지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배차 앱 대기업 고젝과 싱가포르계 그랩이 전자화폐 분야에서도 세력을 늘리고 있어 국내뿐만 아니라 동남아 진출이 가속화되고 있다.

S&P글로벌마켓인텔리전스의 핀테크 담당 산빠스 애널리스트는 “인도네시아에서는 전자화폐 이용자가 지난 2017년 10% 이하에서 2018년에는 36%로 크게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배차 앱과 전자상거래를 통한 전자화폐 거래가 앞으로도 동남아시아에서 시장 점유율을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한인회>







메드베데프 총리 내각 총사퇴… 푸틴 대통령 수용

후임에 미슈스틴 국세청장 지명, 메드베데프엔 안보회의 부의장 제안

[러시아]=지난 15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국가두마(하원)에서행한 연례 국정 연설에서 의회와 정부의 권한을 대폭 강화하는 내용 등을 포함한 부분 개헌을 제안했다.

이와 관련해 드미트리 메드웨제브 러시아 총리는 자신을 포함한 러시아 정부(내각) 총사퇴를 전격적으로 발표했다고 ‘노워스찌’ 러시아통신사가 전했다.

메드웨제브 총리는 15일 푸틴 대통령의 국정연설 뒤 대통령과 정부 인사들 간 회동에서 국정연설에서 대통령이 밝힌 부분 개헌 제안에 대해 언급하며 “이 개정이 이뤄지면 행정부와 입법부, 사법부간 권력 균형 전반에 중요한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와 관련 내각은 대통령에게 모든 필요한 결정을 내릴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면서 “현 내각이 사퇴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고 내각 총사퇴 의사를 밝혔다.

이에 푸틴 대통령은 “우리 협업의 현단계까지 이루어진 모든 것에 대해 여러분께 감사하다”면서 “그동안 달성된모든 결과에 만족을 표하고 싶다”고 내각 사퇴를 수용했다.

메드웨제브 총리가 이끌어온 현 내각은 푸틴 대통령의 4기 집권 이후인 2018년 5월 구성됐다.

현 내각에선 총리 외에 10명의 부총리와 22명의 장관이 일해왔다. 메드웨제브 총리는 약 7년8개월에 걸친 장수 총리로 기록됐다고 전해졌다.

푸틴 대통령은 물러나는 메드웨제브 총리에게 국가안보회의 부의장을 맡아줄 것을 제안했다. 현재 국가안보회의 의장은 대통령이 맡고 있다.

후임 총리로는 푸틴 대통령이 러시아 연방국세청장미하일 미슈스틴(53)을 지명하고 하원에 동의를 요청했다고 크렘린궁은 밝혔다.

러시아 국가두마(하원)는 16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제출한 미하일 미슈스틴 총리 임명 동의안을 통과시켰다.

푸틴 대통령은 곧이어 미슈스틴을 총리로 정식 임명했다. 경제 전문가 출신의 미슈스틴은 2010년부터 국세청장으로 일해왔다.

<새고려신문>







음주 측정기 기술 적용, ‘후’ 불어서 장암 검사 테스트 시작

[뉴질랜드]=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기술 대학과 캘러헌 이노베이션(Callaghan Innovation), 오타고 대학교(Otago University), 영국의 대학교, 크라이스트처치 기술 회사가 협력해 공동으로 장암 검사를 간소화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 시험을 시작한다.

이는 새로운 음주 측정기 기술을 이용한 것으로 장암 검사를 간소화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근 라디오 뉴질랜드의 보도에 따르면, 캘러헌 이노베이션(Callaghan Innovation) 주요 연구 과학자 요섭 디어는 “새로운 기술은 마스크에 숨을 내쉬면 튜브나 백에 호흡이 모아져서 중앙 집중식 실험실로 보내져서 분석되는 방식”이라고 말했다. 암에 걸린 사람들에게 존재하는 ‘바이오 마커’라고 불리는 특정 화합물을 발견하는 기술이다.

요섭 디어 박사는 바이오 마커가 대변의 혈액량을 테스트하는 현재의 장 선별 검사 및 홈 키트보다 암을 더 정확하게 식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코리아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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