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병원 박기봉 교수 ‘젊은 의학상’
울산대병원 박기봉 교수 ‘젊은 의학상’
  • 김보은
  • 승인 2020.01.19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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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정형외과학회 울·부·경지회 정기총회

울산대학교병원은 정형외과 박기봉(사진) 교수가 최근 부산에서 열린 대한정형외과학회 울산·부산·경남지회 정기총회에서 젊은 의학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젊은 의학상’은 지회 회원 중 실력 있는 정형외과 의학자를 선발해 시상하는 상이다.

학회는 박기봉 교수의 활발한 학회 활동과 의학적으로 가치 있는 다양한 연구 논문 발표와 지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상을 수여했다.

박기봉 교수는 “올해부터 울산지회 총무 교수와 대한골대사학회 연수 위원을 맡았다. 앞으로 울산 지역 내 정형외과 선생님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해 지역 의료 사회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부터 울산대병원에서 진료 중인 박기봉 교수는 무릎, 인공관절, 관절경, 스포츠 손상, 외상을 전문 분야로 하고 있다.

지금까지 슬관절 전치환술의 수술 결과, 청소년기 스포츠 손상, 골다공증 골절 등에 대한 연구를 통해 국내외 20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했다.

최근에는 슬관절 연구 분야의 경향 분석, 프로축구 선수의 부상 예방 등을 연구하고 있다.

또 박기봉 교수는 대한정형외과학회, 대한슬관절학회, 대한스포츠의학회, 대한관절경학회, 대한골절학회, 대한골다공증학회, 대한골대사학회 평생 회원이며 국제 외상 학회인 AO Trauma와 국제 스포츠의학, 관절경 학회인 ISAKOS의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환자 진료 및 학회 활동 외에도 울산현대 프로축구단 팀 닥터, 근로복지공단 자문의, 중앙응급의료센터 소속 권역응급센터 평가원 등 다양한 대외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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