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문화예술회관은?다음달?10일부터?13일까지?‘울주아트?지역작가?초대?공모전’을?통해?지역?미술을?선도할?다양한?분야의?예술인을?모집한다고?19일 밝혔다.

공모 당선 작가는 오는 4~12월 중 약 3주간 을주문예회관 내 전시 기회가 주어진다.

뿐만 아니라 온·오프라인 홍보 및 전시지원금 200만원을 받는다.

신청은 회화, 입체회화, 사진, 판화, 일러스트, 조각 공예 등 장르의 제약 없이 할 수 있다. 다음달 13일 오후 6시까지 지정 양식의 지원 신청서, 포트폴리오 등을 작성해 전자우편(uljuart0@n aver.com)으로 접수하면 된다.

회관은 작품 선정의 객관성, 공정성 확보를 위해 각 분야에서 문화예술 전문가를 추천받아 심의위원회를 구성, 서류 및 작품 심사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다만 울산시에 거주하거나 울산을 거점으로 활동 중인 예술인 중 최근 5년간 1회 이상 개인 전시 또는 3년에 10회 이상의 초대전, 단체전 실적이 있는 작가만 가능하다.

울주문예회관의 지역작가 초대 공모전은 2017년 신진작가 공모를 시작으로 지역 작가로 확대됐다.

울주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매해 늘어나는 관심 속 다양한 작품을 보여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 작가 초대전이 지역과 예술인의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보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