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 공공부문 사회적가치 확산 ‘앞장’
한국동서발전, 공공부문 사회적가치 확산 ‘앞장’
  • 김지은
  • 승인 2020.01.19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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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中企와 상생 등 추진과제 점검·민간 확산 위한 개선방안 논의
한국동서발전은 지난 17일 울산 중구 본사에서 사회적 가치 책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가치 추진방안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한국동서발전은 지난 17일 울산 중구 본사에서 사회적 가치 책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가치 추진방안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한국동서발전은 지난 17일 울산 중구 본사에서 사회적 가치 책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가치 추진방안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정부가 지난 15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공공부문의 추진전략’을 공유하고 정부의 사회적 가치 세부 추진과제에 따른 동서발전의 추진 현황과 방향에 대해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전, 일자리, 지역 및 중소기업과의 상생 등 분야별 사회적 가치 책임자들은 추진과제를 점검하고 공공부문의 사회적 가치 선도적 실현 방안과 민간으로의 확산을 위해 확대 개선할 부분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고 유기적인 협업방안을 논의했다.

한국동서발전은 지난해부터 사장 직속으로 사회적 가치 관련부서를 통합해 사회적가치추진실로 확대 개편하고 전사에 사회적 가치 책임자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사회적 가치 체계를 구축하고 내재화하기 위해 공생, 공동, 공감의 ‘생동감 넘치는 에너지 발전소’라는 사회적 가치 슬로건과 함께 2022년까지의 사회적 가치 성과를 화폐가치로 환산한 중기 목표를 수립하는 플랫폼을 구축했다. 환경, 안전, 일자리 창출, 지역 및 중소기업 상생, 신재생에너지, 4차 산업 기술 등 분야별 성과지표를 개발해 사업을 추진한 결과 지난해 5천314억원의 사회적 가치 성과를 창출했다.

동서발전은 사회적 가치 업무처리규정을 제정·공포하고 예산 편성지침에 사회적 가치 관련 예산을 우선 반영하는 한편, 사회적 가치를 고려한 공공조달제도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 성과 평가 반영 등 전사적으로 사회적 가치 내재화에 힘쓰고 있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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