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돌고래씨름·역도단 ‘따뜻한’ 출정식
울산 동구 돌고래씨름·역도단 ‘따뜻한’ 출정식
  • 김원경
  • 승인 2020.01.16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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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위해 온누리상품권 200여만원 기탁 함께
울산시 동구청 소속 돌고래씨름단과 돌고래역도단은 16일 구청 2층 상황실에서 2020년 출정식을 갖고 올 한해 새로운 시작과 선전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천석 동구청장과 김미경 부구청장, 돌고래씨름단 이대진 감독과 이진형 코치, 돌고래역도단 황희동 감독과 선수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돌고래씨름단은 올해 첫 대회로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충청남도 홍성군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리는 ‘2020 홍성설날장사씨름대회’에 출전한다.

특히 이날 출정식에서 돌고래씨름단과 돌고래역도단 선수들은 동구지역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써달라며 온누리상품권 216만원을 기탁하기로 했다.

정천석 동구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줘 감사하다”며 “설 연휴 동구청 돌고래씨름단의 선전을 응원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원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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