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대한 스케일의 클래식과 함께 신년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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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보은
  • 승인 2020.01.16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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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구립교향악단 내달 4일 신년음악회…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5번 ‘황제’ 등
다음달 4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71회 정기연주회 '신년음악회'를 개최하는 남구 구립교향악단의 지난 공연 모습.
다음달 4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71회 정기연주회 '신년음악회'를 개최하는 남구 구립교향악단의 지난 공연 모습.

 

남구 구립교향악단은 다음달 4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71회 정기연주회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태은 상임지휘자가 지휘하는 이번 음악회는 최성환의 ‘아리랑 환상곡’으로 무대를 연다.

이어 장대한 스케일과 숭고한 분위기의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5번 ‘황제’를 강한 피아노 선율이 인상적인 피아니스트 김진희와의 협연으로 들려준다.

또 프렌켈의 ‘백학’과 최진의 ‘시간에 기대어’를 호소력 짙은 목소리를 베이스 박기범와의 협연으로 선사한다.

아울러 바이올리니스트 남수진과의 협연으로 차이콥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 작품35 제1악장을, 바리톤 김대수와의 협연으로 김동환의 가곡 ‘그리운 마음’, 슈베르트의 가곡 ‘마왕’을 펼친다.

연주의 마지막은 생상스의 오페라 ‘삼손과 데릴라’ 중에서 ‘바카날레 춤’으로 장식한다.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좌석권은 문화예술회관 로비 안내데스크에서 선착순으로 배부된다.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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