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곡박물관, 설날 세시풍속 체험 다채
대곡박물관, 설날 세시풍속 체험 다채
  • 김보은
  • 승인 2020.01.16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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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7일 복조리 만들기·쥐 모양 비누·토정비결 등
울산대곡박물관이 설날 세시풍속 체험 행사 ‘다복한 경자년, 울산대곡박물관에서 즐기는 설날’을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전통문화 공연과 복을 부르는 복조리 만들기, 생쥐 모양 클레이 비누 만들기, 재미로 보는 토정비결, 차례상 차리기, 각종 민속놀이 등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진다.

전통문화 공연인 ‘신명나는 소리마당’은 설날 당일인 25일과 26일 오후 2시에 개최된다.

복조리 만들기와 생쥐 모양 비누 만들기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체험할 수 있고 경자년 운세를 알아보는 ‘재미로 보는 토정비결’은 26일 오후에 참가할 수 있다.

새해 연하장 만들기, 포토존에서 사진 찍기와 널뛰기, 투호놀이, 제기차기 등 전래놀이는 설 연휴 4일 동안 운영된다.

어린이를 위해 ‘우리 고장 서부 울산 알기’ 체험도 연휴 동안 제공된다.

울산대곡박물관 관계자는 “설 연휴 중 하루는 박물관으로 와서 가족이 화목하게 어울리며 다양한 문화 행사를 체험하고 설날의 의미도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곡박물관은 이달 문화가 있는 날인 오는 29일 국립민속박물관 이관호 민속연구과장을 초청해 ‘경자년, 정초 세시풍속과 다복한 쥐 이야기’ 특강을 마련한다.

특강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대곡박물관 시청각실에서 열리며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22일까지 울산시 공공시설예약서비스(yes.ulsan.go.kr)에서 예약하거나 당일 시청각실에서 현장 접수하면 된다.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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