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부소방서는 16일과 17일 문수수영장에서 올해 신규임용 된 구조대원 및 전 구조대원을 대상으로 수난사고에 대비한 동계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신규 대원의 수난사고의 기초적 훈련과 물에 대한 적응력 향상과 전 구조대원에게는 동계 수난사고 시 실종자 수색 등 강화된 현장 맞춤식 훈련을 제공해 인명구조 대처능력을 키워 출동 시 사고대응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훈련은 △입수 전 유의사항 및 상황별 안전사고 방지 교육 △건식슈트의 사용법 △수중 구조활동 중 비상시 대처법 △수중 인명탐색 및 구조기법 △익수자 인양백·수중 들것 조작법 △팀별 동계 잠수 작전 절차 등이 중점적으로 실시됐다.
정진석 남부소방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대원들의 전문능력을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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