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1기 ‘울산시 소통참여단’ 280명 선정
울산시, 1기 ‘울산시 소통참여단’ 280명 선정
  • 이상길
  • 승인 2020.01.15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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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시민 중심 소통 활성화를 통한 공감행정 구현을 위해 제1기 소통참여단 위원 280명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1월20일부터 12월9일까지 공개 모집과 기관·단체 추천을 통해 370명을 접수해 지역별, 성별·나이를 고려해 280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참여단은 주부, 직장인, 자영업, 공무원, 교사, 공공기관 퇴직자 등 다양한 분야 20대부터 80대까지 구성됐다. 이 중 40~50대가 전체의 72%를 차지한다. 남성 127명, 여성 153명이다.

제1기 소통참여단은 오는 2월 11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2021년 12월 31일까지 활동한다.

주요 역할은 연 1회의 정기회의와 수시로 열리는 임시회의에 참여해 시정 전반에 대한 정책과 현안에 대한 의견을 제안한다. 기존 시정홍보위원이 수행했던 주요 시정 홍보는 물론 시책 추진에 따른 시민 현장 목소리를 대변하고 갈등 발생 등 사회적 합의 도출을 위한 공론화에 참여한다.

시는 임기 동안 성실히 활동한 단원을 선발해 시장 표창을 수여 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유도키로 했다. 이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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