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해 11월20일부터 12월9일까지 공개 모집과 기관·단체 추천을 통해 370명을 접수해 지역별, 성별·나이를 고려해 280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참여단은 주부, 직장인, 자영업, 공무원, 교사, 공공기관 퇴직자 등 다양한 분야 20대부터 80대까지 구성됐다. 이 중 40~50대가 전체의 72%를 차지한다. 남성 127명, 여성 153명이다.
제1기 소통참여단은 오는 2월 11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2021년 12월 31일까지 활동한다.
주요 역할은 연 1회의 정기회의와 수시로 열리는 임시회의에 참여해 시정 전반에 대한 정책과 현안에 대한 의견을 제안한다. 기존 시정홍보위원이 수행했던 주요 시정 홍보는 물론 시책 추진에 따른 시민 현장 목소리를 대변하고 갈등 발생 등 사회적 합의 도출을 위한 공론화에 참여한다.
시는 임기 동안 성실히 활동한 단원을 선발해 시장 표창을 수여 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유도키로 했다. 이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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