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에 4년제 대학 유치”
문병원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자유한국당 울산 중구 예비후보는 15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 중구에 4년제 대학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문 예비후보는 “지난 2018년 울산을 떠난 20대 인구는 5천131명, 울산으로 유입된 20대는 1천710명”이라며 “그 이유는 고교 졸업생 1만2천61명 중 28%인 3천350명만 울산 내 대학에 진학했고 72%인 8천666명이 타 지역 대학에 진학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울산 내 대학은 종합대학교와 전문대 등 5개에 불과하다”며 “혁신도시 내 공기업 등에 지역 대학 졸업생 의무채용 비율이 있지만 4년제 대학이 1개뿐이어서 30% 의무 채용 비율을 달성하기도 어렵다”고 지적했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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