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14곳 적발
울주군,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14곳 적발
  • 성봉석
  • 승인 2020.01.15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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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반업소에 사법 처분·과태료 부과·개선명령 내려
울산시 울주군이 지난달 지역 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를 점검해 위반업체 14곳을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대기관리 100개소 △수질관리 161개소 △자원순환 118개소 등 총 379개 업체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점검 결과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5개소 △폐기물관리법 위반 6개소 △건설폐기물의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 위반 1개소 △소음진동관리법 위반 1개소 △가축분뇨법 위반 1개소 등 총 14개 사업장에서 위반행위가 적발됐다.

군은 이 중 4개 업체에 대해서는 사법처분을 진행하고, 9개 업체에는 과태료를 부과했다.

또 나머지 1개 업체에는 개선명령을 내렸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지도점검으로 기업체의 환경관리 인식을 높여 대기와 수질오염으로 인한 위해를 예방하겠다”며 “주민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성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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