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음악창작소 운영위원회 13명 위촉
울산시 중구가 지난해 말 개소한 ‘울산음악창작소’의 효율적이고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중구는 15일 오전 성남동 중앙1길 16에 위치한 ‘울산음악창작소’ 2층 세미나실에서 ‘2020년 제1차 울산시 중구 음악창작소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박태완 중구청장과 중구 간부공무원을 비롯해 권태호 중구의회 의원, 김민경 플러그인 대표 등 위원 10여명 등이 참석했다.
이날 운영위원회에서는 박태완 중구청장이 13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김정규 로얄앵커 대표를 부위원장으로 선출했으며, 음악창작소 운영 및 사업 계획 보고 등이 진행됐다.
이들은 2년간의 임기로 울산음악창작소의 운영 계획 수립 등 운영과 사업에 대한 심의를 진행하는 등 효율적인 운영을 도모하고, 지역의 대중음악 산업 발전과 생태계 조성에 이바지하는 역할을 맡는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울산음악창작소는 ‘음악이 넘치는 세상을 꿈꾼다’는 목표로, 지역의 음악인들을 지원하고 양성해 음악도시 울산을 만들어가는 중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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