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 다양한 사업체를 운영하면서 기부활동을 이어온 소상공인 이진용씨가 올해도 중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후원금을 전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15일 중구에 따르면 ㈜썬에이치에스티와 탐앤탐스 남외점의 대표인 이진용씨는 이날 오전 중구 청사 2층 구청장실에서 박태완 중구청장에게 사랑의 후원금 2천54만9천780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지난달 11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 동안 탐앤탐스 남외점에서 진행된 ‘행복나눔 사랑더하기’ 행사의 수익금과 사랑의 모금함 운영, ㈜썬에이치에스티 이진용 대표 개인 기부금 등으로 마련됐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중구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 등을 지원하는데 사용 될 예정이다. 남소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