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청 레슬링부 김민석·남경진 도쿄올림픽 ‘태극마크’
울산 남구청 레슬링부 김민석·남경진 도쿄올림픽 ‘태극마크’
  • 남소희
  • 승인 2020.01.15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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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남구청장 권한대행 김석겸 부구청장이 구민대화방에서 남구청 레슬링 선수단과 환담을 했다. (왼쪽 세 번째 자유형 125kg급 남경진, 오른쪽 두 번째 그레코로만형 130kg급 김민석)
15일 남구청장 권한대행 김석겸 부구청장이 구민대화방에서 남구청 레슬링 선수단과 환담을 했다. (왼쪽 세 번째 자유형 125kg급 남경진, 오른쪽 두 번째 그레코로만형 130kg급 김민석)

 

울산 남구청 소속 레슬링 선수가 도쿄올림픽행 티켓을 손에 쥐었다.

15일 남구에 따르면 남구청 레슬링부 소속 그레코로만형 김민석, 자유형 남경진 선수가 2020년 도쿄올림픽에 출전하는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됐다.

김민석은 지난 12일부터 전라남도 함평에서 열린 국가대표 2차 선발전 남자 그레코로만형 130kg에서 1위를 차지했고 남경진은 자유형 125kg에서 1위를 차지하며 태극마크를 달았다.

남구청 레슬링부는 지난해 세계레슬링연맹 이탈리아 랭킹시리즈 국제대회에서 김민석 선수의 동메달 획득을 비롯해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남구청 위상을 드높여왔다.

남구청장 권한대행 김석겸 부구청장은 “우리나라를 대표해 국제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김만기 감독의 지도 아래 국가대표 선수로 훈련하면서 다치지 말고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남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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