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식 전 근로복지공단 감사, 총선 울산 중구 출마 선언
김광식 전 근로복지공단 감사, 총선 울산 중구 출마 선언
  • 정재환
  • 승인 2020.01.14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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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정치적폐 걷어내기 앞장”
14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김광식 전 근로복지공단 상임감사가 더불어민주당 울산 중구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14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김광식 전 근로복지공단 상임감사가 더불어민주당 울산 중구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김광식 전 근로복지공단 상임감사가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울산 중구 총선에 출마한다.

김 전 감사는 14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낡은 인물, 약한 후보로는 본선을 돌파할 수 없다”며 “새로운 변화를 열망하는 시민 기대는 오직 저 김광식이 승리로 답할 수 있다”며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울산 중구는 보수정치의 중심이 아니라 낡고 병든 정치로 인해 피해를 입고 희생을 당해온 지역일 뿐”이라며 “중구에 켜켜이 쌓여 있는 정치적폐를 걷어내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 전 감사는 “대통령 철학을 수행했던 공직 경험, 일하는 사람의 일터와 삶을 지켜왔던 힘, 이주노동자와 비정규직, 사회적 약자 곁을 지켜왔던 소신으로 중구민의 삶을 지키겠다”며 “이를 위한 단 하나의 필승 카드는 김광식”이라고 밝혔다.

김 전 감사는 이어 “울산과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위해 세 가지를 지켜내겠다”며 “낡고 무능한 정치로부터 변화를 열망하는 중구민의 바람을 지켜내고, 시민의 삶과 사회 약자를 지키는 국회의원이 되고, 시민으로부터 듣고 시민과 약속을 꼭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김 전 감사는 현대자동차 제7대 노조위원장, 현대그룹노동조합협의회 의장을 지냈고, 현재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상생형 일자리 자문위원, 울산시 미래비전위원회 정책고문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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