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예술인 모여 작품세계 잇는다
울산 예술인 모여 작품세계 잇는다
  • 김보은
  • 승인 2020.01.14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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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행성b, 22일까지 ‘잇다’展
김상호 作 해.
김상호 作 해.

 

울산 예술인들이 한곳에 모여 저마다의 작품세계를 하나로 잇는다.

울산의 문화기획단체 문화행성b는 오는 22일까지 중구 성남동 문화의 거리에 위차한 아트스페이스 그루에서 5인전 ‘잇다’를 개최한다.

문화행성b는 다양한 예술분야 예술인들이 모여 2018년 7월 20일 결성했다.

같은 해 ‘뮤비데이’를 시작으로 ‘득템이데이’, ‘우리동네 화가가 산다’ 등 시민들과 함께 생활 속에서 문화의 즐거움을 공유하기 위해 영화, 전시,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올해 첫 기획으로 삶의 다양한 편린들이 이어짐을 주제로 한다.

전시에는 김상호, 박선지, 배자명, 손동택, 안나연 작가가 참여한다.

김상호 작가는 시간의 이어짐을 주제로 한 사진 작품 ‘해’를, 안나연 작가는 관계에 대한 회화작품 ‘너와 나’를, 배자명 작가는 생각의 다양한 레이어를 수묵으로 풀어낸 작품 ‘시간조각’을 선보인다.

또 손동택 작가는 삶을 여행의 설렘과 에너지로 표현한 사진 작품 ‘시선’, 박선지 작가는 기억이 ‘틀림’이 아닌 ‘다름’임을 색으로 그려낸 회화 작품 ‘기억’을 전시한다.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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