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 건강 지키는 ‘찾아가는 건강검진’
어르신들 건강 지키는 ‘찾아가는 건강검진’
  • 울산제일일보
  • 승인 2020.01.14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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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은 타 지역에 비해 고령자 비율이 높다. 자녀들은 진작에 출가하고 노부부 둘이 농사짓고 살거나 배우자의 사망으로 홀로 거주하고 있는 어르신들도 많이 보인다.

상황이 열악한 만큼 건강을 제대로 돌보기도 쉽지 않다. 마을 안에 보건소가 있으면 그래도 수월한 편인데 없으면 이동수단을 이용해 마을 밖으로 나올 수밖에 없고 허리 굽은 어르신들에게 이게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얼마 전 정기적으로 복지관과 경로당 등을 돌며 다양한 치매 인식개선 사업을 펼치고 있는 울주치매안심센터에서 청량읍 한 마을에서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했다.

이날 센터 관계자들은 의료 소외 지역을 찾아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와 치매예방 관련 상담 등을 실시했다.

뿐만 아니라 울주군 나자렛공동체 및 의사, 한의사, 간호사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재능기부 의료봉사단도 이날 행사에 참여해 △진찰, 혈압 및 당뇨측정, 위생교육 등 무료진료 △노인우울증 진단, 생활지원 상담 등을 진행했다.

울주군 나자렛공동체는 지역 고령자를 대상으로 성인문해, 밑반찬 지원 등 노인복지사업을 실시하는 단체이며, 의료봉사팀 구성원은 울산과 경남, 부산 등에서 현재 개인 병원을 운영하거나 의료기관 소속 의료진들로 구성된 전문 봉사자들이다.

이런 재능기부 사례를 접할 때면 참 고맙지 않을 수 없다.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나눔문화가 확산되면 좋겠다. 울주군 청량읍 김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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