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울산시장배 스키·스노보드대회 성료
제14회 울산시장배 스키·스노보드대회 성료
  • 정인준
  • 승인 2020.01.14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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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일반부 120여명 기량 겨뤄… “동계종목 꿈나무 발굴 성과”
울산시장배 스키·스노보드대회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시장배 스키·스노보드대회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14회 울산시장배 스키·스노보드대회가 성료됐다.

14일 울산시체육회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3일간 강원도 웰리힐리 리조트에서 울산시장배 스키·스노보드대회가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초등부부터 일반부까지 12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기량을 경쟁했다.

스키부문 남자초등 저학년부의 굴화초 손정현, 고학년부의 같은 학교 최시영 선수가 1위를 차지했다.

여자초등 저학년부에서는 함월초 신윤희, 고학년부에도 남외초 김유나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중등부에서는 장검중 최준혁, 여자중등부에선 무거고 손정윤 선수가 1위를 차지했다.

남자고등부는 울산상업고 김경호 선수, 남자일반부는 장애인스키협회의 정수환 선수, 여자일반부는 국민대학교 최보빈 선수가 금메달을 받았다.

스노보드의 기량도 만만치 않았다.

남자초등부 저학년부의 강동초 조원영, 고학년부의 신정초 박예찬, 여자초등부 저학년부터 옥산초 이하윤, 남자고등부의 현대공고 전태양, 남자일반부의 윤원주 선수 등이 1위를 차지하며 수준 높은 레이스를 보였다.

울산시체육회 김헌득 부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열악한 울산시 동계종목에서 꿈나무 선수들을 발굴한 큰 성과를 거뒀다”며 “이 선수들이 울산지역 체육발전과 함께 동계종목을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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