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중구 병영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장길영)는 13일 오전 병영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내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병영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설날을 맞아 고향을 그리는 마음이 더 커지는 북한에서 온 북한이탈주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선물세트 지원 행사를 기획했다.

이에 따라 병영1동 지역사회보자협의체는 착한가게 기탁금 가운데 70만원으로 식품 선물세트 13개를 구입했다.

식품 선물세트는 5만원 상당으로 떡국떡과 참기름, 통조림 등으로 구성돼 있다.

병영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13세대에 1세트씩 전달할 예정이다.

남소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