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울산시당, 21대 총선 필승전략 ‘시동’
민주당 울산시당, 21대 총선 필승전략 ‘시동’
  • 정재환
  • 승인 2020.01.12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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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전략 간담회 개최… 광역의원단 10명·이상헌 시당위원장 등 참석
민주당 울산시당은 11일 시당 민주홀에서 상설위원장들과 광역의원단 및 기초의원단과 ‘2020 총선승리 정책·전략 간담회’를 연이어 개최해 총선 필승전략을 마련했다.
민주당 울산시당은 11일 시당 민주홀에서 상설위원장들과 광역의원단 및 기초의원단과 ‘2020 총선승리 정책·전략 간담회’를 연이어 개최해 총선 필승전략을 마련했다.

 

울산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4월 15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필승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민주당 울산시당은 11일 시당 민주홀에서 상설위원장들과 광역의원단 및 기초의원단과 ‘2020 총선승리 정책·전략 간담회’를 연이어 개최해 총선 필승전략을 마련했다.

이날 오전 열린 시당-광역의원단 간담회는 울산시의회 안도영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광역의원단 10여명과 이상헌 시당위원장을 비롯한 시당 당직자 전원, 시당 여성위원회(박귀비 위원장)를 비롯한 14개 상설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총선 정책·전략 간담회를 겸해 광역의회와 시당 상설위원회 간 분야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시민여론 수렴과 현안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로 진행됐다.

연이어 오후에 개최된 시당-기초의원단 간담회는 구군의회 의장들을 비롯해 기초의원 20여명이 대거 참석해 총선 정책·전략 협의를 진행했다.

간담회에서는 각 지역별 주민 의견과 여론 현황, 지역 현안 점검과 대책을 폭넓게 의논했다.

이날 진행된 ‘2020 총선 승리 정책·전략 간담회’에서는 3개월 앞으로 다가온 제21대 총선이 가지고 있는 의미를 다시 한번 공유하고, 울산지역 6개 선거구 전원 당선과 필승을 위한 총선 정책과 전략 수립을 위한 시당 차원의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총선이 ‘나라다운 나라, 새로운 대한민국’을 향한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더불어민주당 정권 재창출의 기초를 만들고, 울산이 ‘재도약’ 할 수 있는 발판을 다질 수 있는 기틀을 만드는 중요한 선거라는 점을 공유했다.

지난 2018년 지방자치단체 선거를 통해 처음으로 정권교체가 되면서 시작된 울산의 변화가 다가오는 21대 총선에서도 이어져, 총선 승리를 통해 보수정치가 주도해 왔던 울산의 정치지형을 근본적으로 바꾸자는 결의를 다졌다.

또 시당 상설위원장들과 광역의회 및 기초의회 의원들은 총선 승리를 위해 시당을 중심으로 단합된 ‘원팀’ 정신을 발휘하고, 선출직 공직자들의 역할을 높여나가기로 결의했다.

이상헌 시당위원장은 “집권여당으로서 촛불시민혁명을 통해 보여준 국민들의 민주개혁 염원을 제21대 총선승리로 실현하기 위해 자만심과 안일함을 경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민주당 시당은 선출직공직자들 간의 정책협의 및 총선전략회의를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시당 상설위원회와 선출직 공직자들이 긴밀히 협력해 시민과 실질적인 소통을 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민주당 울산시당은 지난 9일 시당에서 신규당원 만남의 날 행사를 가졌다.

지난달 12일과 26일에 이어 세번째로 마련한 이날 행사는 2019년 이후 입당한 신규당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정당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민주당 소개, 조직 안내, 홈페이지 및 스마트플랫폼 소개, 간단한 선거법 안내, 신규당원과 선배당원 화합의 장 등으로 행사를 마련했다.

민주당 시당 관계자는 “울산 3만 권리당원 시대를 맞아 정책정당으로서 당원과 시민들이 민주당에 가지는 기대와 요구에 더욱 귀 기울이는 정당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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