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물품 과세 적정화·불법무역 엄정 대응”
울산세관은 지난 10일 제45대 이갑수 세관장 취임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갑수 신임 세관장은 취임사에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산업도시인 울산지역 수출기업 지원에 온 힘을 다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수입물품에 대한 과세를 적정화 해 국가재정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하는 한편,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무역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갑수 울산세관장은 “출근하고 싶은 아름다운 조직문화를 만들어 울산세관이 보람과 행복을 충전하는 공간이 되도록 다 같이 힘쓰자”고 제안했다.
이갑수 세관장은 세무대 출신으로 일선 세관, 관세청, 기획재정부, 국무총리실, 대통령비서실 등에 근무한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구미세관장, 관세청 비서관, 관세청 감사담당관 등 주요 보직을 거친 후 울산세관장으로 취임했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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