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울산시당 “원전해체연구소 예타 면제 환영”
민주당 울산시당 “원전해체연구소 예타 면제 환영”
  • 정재환
  • 승인 2020.01.09 21: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은 9일 “원전해체연구소 예타 면제 확정은 울산산업에 부는 희망의 훈풍”이라고 환영했다.

민주당 시당은 이날 논평에서 “예타 면제는 원전해체연구소 설립이 단순한 영리추구에 국한된 것이 아닌 세계 원전 해체시장에 진입하기 위한 국가정책이라는 점이 인정된 것이기에 더욱 고무적”이라고 밝혔다.

민주당 시당은 “세계 원전해체시장 규모는 440조원으로 국내시장 규모만 해도 9조원에 이를 것”이라며 “원전해체산업 융복합단지 재도전에 성공할 경우 울산은 2만1천명의 고용창출과 3조2천억원의 생산유발 효과를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이어 “울산은 ‘원전침묵’으로 얼룩진 부정적 도시 이미지를 과감히 타파하고 투명하고 참신한 패러다임으로 문재인 정부의 국가에너지계획 대전환의 한 축이 되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밝혔다. 정재환 기자


인기기사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