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전영희 환복위원장, 울산한의사회 간담회
시의회 전영희 환복위원장, 울산한의사회 간담회
  • 정재환
  • 승인 2020.01.09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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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산후조리 등 한의학 보장 강화”
울산시의회 전영희 환경복지위원장은 9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울산시한의사회와 ‘난임산후조리사업 등 한의학 보장성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울산시의회 전영희 환경복지위원장은 9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울산시한의사회와 ‘난임산후조리사업 등 한의학 보장성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울산시의회 전영희 환경복지위원장은 9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울산시한의사회와 ‘난임산후조리사업 등 한의학 보장성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한의학 분야에서 봉사하고 있는 한의사회의 의견을 청취하고, 시와 시의회 차원에서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게 됐다고 전 위원장은 설명했다.

참석한 한의사회 관계자는 “한의난임치료지원사업은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정책이 아닌 지방시책의 일환으로 지방자치단체와 지역 한의사회간의 협력을 통한 지원방식으로 시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그러나 울산의 경우 2014년 울산 중구·동구를 시작으로 매년 지원이 되다가 2018년 이후에는중구· 동구는 예산이 삭감됐고, 남구에서만 지원이 되고 있다”면서 “타시도의 경우 구·군 단위의 지원에서 시·도로 확대되어 저 출산을 극복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울산시의 적극적인 행정지원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또 이들은 둘째아, 한방 관련 산후조리 지원 사업, 예산지원이 되지 않는 1월~3월에 관해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울산시 관계자는 “출산 관련 예산의 경우 시민의 의견을 적극 검토해 진행되는 사항이며, 복지 예산의 경우 우선순위에 예산안이 있더라도 100% 반영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검토 보완해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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