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희 민중당 울산 북구위원장, 북구 총선출마 선언
강진희 민중당 울산 북구위원장, 북구 총선출마 선언
  • 정재환
  • 승인 2020.01.08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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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권 내려놓고 국민소환제 도입”
강진희 민중당 울산 북구지역위원장이 8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 북구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강진희 민중당 울산 북구지역위원장이 8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 북구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강진희 민중당 울산 북구지역위원장이 8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 북구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예비후보로 등록한 강 위원장은 “이번 총선은 촛불국민의 명령을 받들고 국민의 통제를 받는 국회의원을 선택하는 선거”라며 “제가 당선되면 국회의원이 가진 면책특권, 불체포특권을 과감히 내려놓고, 국민이 국회의원을 해고할 수 있는 국민소환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또 강 위원장은 “월성 고준위 핵쓰레기장 반경 20km 내에 북구주민 20여만명이 거주하고 있다”면서 “월성 행정구역이 경주라는 이유만으로 북구주민들에게는 기본적인 정보조차 알려주지 않고 일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월성 고준위 핵쓰레기장 건설을 막아내겠다”고 약속했다.

강 위원장은 “해고는 살인”이라며 “더 이상 노동자들에게만 고통을 강요하지 않도록 노동자의 일자리를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강 위원장은 “가장 아픈 사람들의 정치를 대변하는 민중당에을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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