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호 울주군수 “인구 30만 희망찬 미래 울주로 도약”
이선호 울주군수 “인구 30만 희망찬 미래 울주로 도약”
  • 성봉석
  • 승인 2020.01.07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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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신년인사회… 신혼부부 대출이자 지원 등 군민이 체감하는 정책 약속
2020 울주군 신년인사회가 7일 삼남면 더M컨벤션에서 열린 가운데 이선호 울주군수, 간정태 군의장, 강길부 국회의원 및 시·군의원 등이 축하 시루떡을 자르고 있다.
2020 울주군 신년인사회가 7일 삼남면 더M컨벤션에서 열린 가운데 이선호 울주군수, 간정태 군의장, 강길부 국회의원 및 시·군의원 등이 축하 시루떡을 자르고 있다.

 

이선호 울산시 울주군수가 “올해 정책 성과들을 군민들이 체감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7일 밝혔다.

이 군수는 이날 울주군 더M컨벤션 9층에서 신년인사회를 열고 이 같은 다짐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새해를 맞이해 기관?사회단체장, 주민대표, 명예군수 등을 초청해 군민 대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이 군수는 이 자리에서 “올해는 ‘인구 30만 희망찬 미래 울주’ 를 위해 더욱 속도를 내야하는 때이다. 지난해 성과를 발판 삼아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아이 키우기 좋은 울주’에서 ‘결혼하기 좋은 울주’로 변화하겠다”며 “신혼부부 주택매입·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과 작은 결혼식 지원 등으로 미혼 남녀의 결혼 부담을 줄여 30만 울주를 만드는 초석을 놓겠다”고 밝혔다.

또한 “중고등학교 교복 무상 지원과 셋째 이상 자녀 입학축하금처럼 보편적인 복지제도 도입에도 힘쓰겠다”며 “스마트한 농어촌 조성으로 미래 먹거리 부분도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6차 산업 활성화를 위해 50만평 6차 산업 전략지구 지정과 개발을 추진하고, 울주형 스마트팜 단지와 스마트 축산 ICT 시범단지도 만들 계획”이라며 “서부·중부·남부권의 고른 지역발전계획을 수립하고, 공공개발과 더불어 민간 주도의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스마트공장 신규 구축과 고도화 사업 지원 △영남알프스와 간절곶을 중심으로 관광개발 마스터 플랜 수립 △‘찾아가는 열린 군수실’ 개편 운영 등 주민 소통을 약속했다.

이 군수는 “제 아무리 좋은 정책이라도 군민의 삶에 녹아들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며 “올해는 정책의 성과들을 군민들께서 삶 속에서 확실히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군민께 희망을 드리는 울주군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성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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