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는 오프닝 공연과 내빈·후보 소개, 축가, 북콘서트 순으로 진행된다. 주요 순서인 ‘북콘서트’는 대학생인 김 후보의 딸이 토크 진행자로 나서 직접 대화를 이어간다.
세상을 보는 저자의 시각과 방향 등과 함께 김 후보의 어린 시절, 20여 년 검사생활, 2년 여 간 관세청장 재직 기간 동안 겪고 생각한 것들을 딸과의 대화를 통해 들을 수 있다.
김 후보는 “지난 2년여 간의 관세청장 직을 잘 마무리하고 고향 울산 울주에 내려와 2020년 새로운 도전에 나섰는데 고향마을 생가가 있던 자리에서 인생의 새 출발을 하게 돼 정말 의미가 남다르다”고 소회를 밝혔다.
저서 ‘다름의 옳음’은 김 후보가 그동안 일하면서 남겨둔 기록과 언론에 실린 칼럼들을 재구성한 것으로 크게 4개의 장으로 구성됐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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