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발생시 후속조치 중요
교통사고 발생시 후속조치 중요
  • 울산제일일보
  • 승인 2009.03.09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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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이 시작되면서 아침 안개가 많이 발생해 운전자들의 운전을 당혹하게 하고 있는데 무엇보다도 교통사고는 예방이 최우선이지만 갑작스런 사고가 발생하면 어리둥절하여 제대로 된 조치를 하지 않아 제2의 사고발생을 초래할 우려가 있어 제대로된 후속조치가 따라야 할 것이다.

더욱이 인명피해가 발생한 사고는 신속정확하게 대처해야 함에도 안일하게 대처해 오히려 피해를 키우는 경우가 많다. 또한 사고발생시 구호조치를 함에 있어서 무작정 차안에 있는 사람을 구호하는 것은 잘못된 판단으로 신속히 구급차를 부르는 것이 최선이며 구급차가 올동안 제2의 사고예방을 위해 교통정리를 하는 것이 안전하다.

일부 운전자들은 사고가 난후 현장에 떠나지 않고 보고만 있어 차량이 증체되는 경우도 간혹 볼수 있는데 후속차량과 사고예방을 위해선 잘못된 행동임을 알아두어야 한다. 사고가 발생하면 차를 멈추지 않고 그냥 진행시 뺑소니로 몰릴수 있기에 즉시 정차하여 사고를 확인해야 한다.

그리고 난후 사상자를 구호 조치하고 2차 사고발생을 방지하며 차내 귀중품 도난에도 대비하도록 한다.

사고 발생 후엔 심리 상태가 불안정해지므로 부상자 이송은 타인에게 의뢰하도록 하고 가급적 목격자를 많이 확보하는 것이 좋으며 사고일시, 장소, 내용, 피해상황, 사고발생경위에 대략 인근경찰서에 신고하는 것도 꼭 잊어서는 안된다.

인명피해가 발생한 사고는 신고 후 반드시 인명을 먼저 구호 한후 다음 후속조치를 해야 한다는 것을 꼭 잊어서는 안되며 사람이 많으면 각기 업무를 분담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된다. 미리 운전자들은 차량 안에 소화기 비치는 물론, 카메라와 스프레이 그리고 야간불봉을 필히 휴대하는 것이 기본 상식이며 경찰이 출동 한후 지시에 따라 참착하게 행동한다면 적극적인 대처와 함께 제2의 교통사고를 막을수 있을 것이다. <동부경찰서 남목지구대 지해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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