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선 전 청와대 행정관, 민주당 후보로 울산 동구 총선 출마 선언
김태선 전 청와대 행정관, 민주당 후보로 울산 동구 총선 출마 선언
  • 정재환
  • 승인 2020.01.06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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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울산, 동구 연결고리 될 것”
김태선 전 청와대 행정관이 6일 기자회견을 열고 제21대 총선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동구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김태선 전 청와대 행정관이 6일 기자회견을 열고 제21대 총선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동구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김태선 전 청와대 행정관이 6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한민국 산업수도 울산 동구의 미래를 위해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동구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예비후보로 등록한 김 전 행정관은 “울산 동구의 미래를 위해서는 집권여당의 힘 있는 국회의원이 필요하다”며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대한민국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때 조선업에만 의존했던 울산 동구는 수많은 노동자의 일자리를 지켜주지 못했고, 급기야 사람들이 동구를 떠나고 있다”며 “새로 선출될 동구 국회의원은 울산시장, 동구청장과 함께 동구의 새로운 미래를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미래 동구의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을 위해서는 창의적인 혁신가가 돼야 하고, 상생의 산업구조와 고용안정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중재자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울산 동구의 발전을 위해서는 민주당이 승리해야 한다”며 “집권여당과 지방정부가 힘을 합쳐야 닫혀 있던 우리의 미래가 다시 열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 전 행정관은 “열린우리당 공채1기로 정치에 입문한 후 문재인 대통령후보 비서실과 청와대 행정관을 거치며 따뜻한 감동의 정치를 배웠다”며 “현대중공업 노동자의 아들로서 문재인 정부와 울산, 그리고 동구를 잇는 연결고리가 되겠다”고 힘줘 말했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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