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명회는 울산시와 공동으로 개최하며 그간 기관별로 중복되는 설명회에 대해 일원화를 요청한 지역 기업인들의 의견을 반영했다.
또한 종합설명회와는 별개로 바쁜 일정으로 당일 참석이 어려운 중소·벤처기업 소상공인을 위해 정책 수요자가 있는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설명회’도 병행할 예정이다.
종합설명회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울산시의 내년 주요예산 및 정책방향과 창업·벤처·기술개발·자금 등 사업별 지원내용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중소기업 지원 유관기관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KOTRA 등과 협업해 진행하며, 기업 상당부스를 별도로 운영해 사업신청이나 지원내용 및 현장의 애로를 한 곳에서 상담할 수 있다.
종합설명회를 시작으로 10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유관기관과 함께 창업기업, 산업단지, BI, 소상공인 협·단체 등 다양한 정책수요자에 맞춤형 설명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설명회 관련 내용과 중소기업 지원사업 책자 등은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찾아가는 설명회 일정은 협·단체 및 기관 사정에 따라 유동적이기 때문에 관심 있는 중소기업인은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210-0006)으로 문의 후 참여하면 된다.
하인성 청장은 “올해 중기부 예산이 지난해보다 3조1천억원 증가한 13조4천억원으로 반영됐으며,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을 위한 스마트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며 “많은 분들이 설명회에 참석해 새로운 시대로 나아가기 위한 중기부의 정책들을 잘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