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여야 신년인사회·단배식 열고 “21대 총선 필승” 다짐
울산 여야 신년인사회·단배식 열고 “21대 총선 필승” 다짐
  • 정재환
  • 승인 2020.01.05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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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울산북구당협이 5일 당협사무실에서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자유한국당 울산북구당협이 5일 당협사무실에서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자유한국당 울산남구갑당협은 지난 4일 당협사무실에서 300여명의 당원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인사회를 가졌다.
자유한국당 울산남구갑당협은 지난 4일 당협사무실에서 300여명의 당원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인사회를 가졌다.
민중당 울산시당은 지난 3일 솥발산 열사묘역에서 민주노총 등과 공동시무식을 가졌다.
민중당 울산시당은 지난 3일 솥발산 열사묘역에서 민주노총 등과 공동시무식을 가졌다.

 

새해를 맞아 울산 지역 각 정당이 신년 인사회 및 단배식을 열고 오는 4월 15일 치러지는 21대 총선의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위원장 이상헌)은 새해 첫 날인 지난 1일 현충탑 참배와 단배식을 시작으로 2020년 경자년을 맞이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헌 시당위원장과 송철호 울산시장, 구·군 기초단체장을 비롯해 시당 고문, 지역위원장, 선출직 공직자, 당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울산대공원 현충탑 참배에 이어 시당 민주홀에서 열린 2020 신년 단배식에서 덕담을 주고 받고 제21대 총선 승리를 결의했다.

이상헌 시당위원장은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정권 재창출 여부가 이번 총선 결과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민주당에 거는 기대에 온 마음을 기울이고, 반드시 현재의 역경을 극복하고 승리하자”고 당부했다.

자유한국당 울산시당(위원장 정갑윤)은 6일 주요당원, 당직자들과 함께 시당에서 2020년 새해를 맞아 힘찬 출발을 알리고, 덕담과 희망을 함께 나누기 위한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

신년인사회는 올 한해를 대표하는 자유한국당 울산시당 슬로건 오픈식을 시작으로 총선 공약개발단, 차세대여성위원회 대표자들에 대한 임명장수여, 주요당직자 신년인사, 시루떡 절단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당 신년인사회와 별개로 각 당협별 신년인사회도 개최되며, 현 국회의원은 의정활동보고회를 개최해 그동안의 의정활동을 주민들에게 보고하고 인사할 예정이다.

이에 한국당 울산북구당협은 5일 당협사무실에서 150여명의 당원들이 참석하 가운데 신년인사회를 가졌다. 박대동 당협위원장은 "자유 대한민국을 지켜온 한국당이 이번 총선에서 필승해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가는데 모두 지혜를 모아야 할 것"이라며 "북구당협 당원들도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한국당 남구갑당협도 지난 4일 당협사무실에서 300여명의 당원들이 모인 가운데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채익 당협위원장은 “2020년은 경자년 ‘하얀 쥐’의 해 인 만큼 저와 함께 위대한 남구민, 다시 뛰는 울산이란 슬로건으로 여러분께 큰 축복이 있는 한해가 되시길 기원드린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대한민국 최고의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

또 이 당협위원장은 “옥동 군부대 이전, 삼호~태화 간 송전선로 지중화, 테크노산단의 완벽한 마무리, 종하체육관 재개발 등 지역 현안 해결에 앞장서고, 중앙 정부와 협의해 맑은 물 확보·옥동~농소간 도로개설·수소산업진흥원 유치 등 굵직한 숙원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당 중구당협은 6일 엘리시안 에미랄드홀에서, 울주군당협은 6일 범서읍 현대농장에서, 동구당협은 7일 은빛문화원에서, 남구을당협은 10일 근로자종합복지회관에서 각각 신년인사회를 갖는다.

앞서 민중당 울산시당(위원장 김종훈)은 지난 3일 솥발산 열사묘역에서 부산울산경남 민주노총, 진보정당, 시민사회단체와 공동시무식을 가졌다.

김종훈 시당위원장은 “국민에게 직접 권력을 쥐어주는 새로운 정치시대를 2020년 울산에서부터 시작하겠다”며 “오직 울산시민을 정치의 주인으로 높이 세우겠다”고 밝혔다.

바른미래당 울산시당(위원장 직무대행 강석구)도 지난 2일 시당에서 2020년 신년인사회를 가졌다.

울산시당은 ‘민생·미래·중도개혁을 향한 힘찬 도약’을 슬로건으로 신년인사회를 열어 강석구 남구갑 예비후보, 고원도 남구을 예비후보, 전상환 울주군 예비후보 등 4·15총선 출마자, 당직자들과 함께 총선승리를 다짐했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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