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선갤러리문화관, 새해 첫 전시로 ‘5인5색’전
울산 선갤러리문화관, 새해 첫 전시로 ‘5인5색’전
  • 김보은
  • 승인 2020.01.05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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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아·이선애·정원희·정활란·하영희 작가 참가… 20일까지 다양한 장르 40여점 선봬
오는 20일 선갤러리문화관에서 진행되는 '5인5색'전 정활란 작가 작품.
오는 20일까지 선갤러리문화관에서 진행되는 '5인5색'전 정활란 작가 작품.

 

울산시 울주군 웅촌면에 위치한 선갤러리문화관이 오는 20일까지 새해 첫 전시로 ‘5인5색’전을 개최한다.

전시에는 선갤러리문화관 관장인 이선애 작가를 비롯해 박시아, 정원희, 정활란, 하영희 작가 등 5명이 도자기, 한지, 천연염색, 서양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40여점을 선보인다.

전시에 참여한 작가들은 모두 선갤러리문화관에서 전시를 했던 작가들이 모인 ‘선갤러리 예술인회’ 소속이다.

2014년부터 마련돼 현재 웅촌을 비롯한 울산 전역의 예술인 20여명이 함께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전통에 중심을 두고 플리마켓 형식으로 진행해 판매도 겸한다.

이 때문에 전시 구성을 컵, 쟁반, 휴지케이스, 접시 등 가볍게 구매할 수 있고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생활 소품이 상당수를 차지한다.

이선애 선갤러리문화관장은 “새해 첫 전시는 생활에 쓰이는 소품들을 관람객들이 가볍게 구입할 수 있도록 플리마켓 형식으로 준비했다”며 “올해 선갤러리문화관은 기존에 소개되지 않았던 새로운 작가들의 작품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선갤러리문화관은 2009년 10월 개관한 울주군 웅촌면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이다. 두개의 전시실과 아트홀, 염색체험실, 내마음물들이고 공방 전시실, 쉼터 등으로 구성돼 있다.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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