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아트인 울산·울산문학 발간
커뮤니티 아트인 울산·울산문학 발간
  • 김보은
  • 승인 2020.01.02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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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예총·문협 한해 결실 책으로 펴내

 

울산민족예술인총연합과 울산문인협회가 지난해 결실을 한 곳에 모아 각각 예술잡지와 문학지로 펴냈다.

울산민예총은 예술잡지 ‘커뮤니티 아트인 울산 Vol.12’(사진 왼쪽)를 발간했다.

책에는 한국민예총 이청산 이사장의 ‘예술가들의 인간적인 삶을 위해’를 주제로 한 기획기사를 비롯해 예술현장의 살아 있는 모습을 담는 ‘와글와글 살아있는 예술현장’, 지역 예술가나 공방, 문화예술 사업을 소개하는 ‘널 만나니 내 동공이 커져’ 등의 코너가 실렸다.

‘와글와글 살아있는 예술현장’에선 ‘버티컬 퍼포먼스 실전워크숍’과 토마토소극장에서 진행된 ‘직장인 배우수업’, 2019 지역특성화 사업으로 진행된 엄마들의 재미있는 놀이터인 ‘엄마놀이터’의 현장의 모습을 다뤘다.

‘널 만나니 내 동공이 커져’에선 울산 성남동에 위치한 헌책방 ‘달빛’과 비누공방 ‘4월 공방’,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김덕진 작가를 소개했다.

이 외에도 ‘제11회 예술여행 공감’, ‘제1회 아시아 환경미술제’, ‘제18회 울산탈춤한마당’ 등과 관련된 이야기를 담았다.

울산문인협회는 ‘울산문학’ 90호(2019 겨울·사진)를 통해 지난 한 해를 되돌아봤다.

협회의 지난해 행사를 사진으로 정리한 ‘협회 화보’란을 시작으로 책에는 제19회 울산문학상과 제15회 울산문학 올해의 작품상 수상작과 심사평이 특집 코너에, 대전문인협회의 문학나눔이 기획코너에 실렸다.

제19회 울산문학상은 이영필 시인의 ‘수령서 한 장(운문)’과 조희양 아동문학가의 ‘냥아치의 행복 탐구활동(산문)’이 받았고 제15회 울산문학 올해의 작품상은 이현 시인의 ‘편의적인 잠(운문)’, 김해자 수필가의 ‘결(산문)’이 수상했다.

문학나눔에는 시, 시조, 수필, 동시, 동화 부문 대전문인협회 회원들의 작품 12편이 이어진다.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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