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22만 구민 여러분! 울산제일일보 독자 여러분!

희망찬 경자년(庚子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아 여러분의 가정에 웃음과 행복이 넘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업무 추진으로 안전, 경제, 문화, 복지 등 전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성장과 발전을 이루었습니다.

올해도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도전의 발걸음을 멈추지 않겠습니다. 이러한 마음가짐으로 올해 아홉가지 시책을 역점적으로 추진 할 것입니다.

안전 사각지대 없는 현장중심의 안심도시, 역사와 문화가 살아있는 품격 높은 도시, 사람과 자연이 조화로운 건강한 도시,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로 활력 있는 경제도시, 따뜻한 복지도시, 자유롭게 꿈꾸는 교육예술 도시, 이동권 확충으로 교통의 중심도시, 상생의 노사문화 확산으로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 구현, 힐링과 휴양의 관광도시 브랜드를 구축해 머물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북구로 거듭나겠습니다.

존경하는 구민 여러분!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여러분의 용기와 지혜를 모아 2020년을 희망의 해로 만들겠습니다.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행복을 이야기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목소리에 늘 귀 기울이며 함께 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