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주력산업 발전 위해 뿌리산업 육성
울산시, 주력산업 발전 위해 뿌리산업 육성
  • 이상길
  • 승인 2020.01.01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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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산업발전위원회 구성 추진
울산시가 기초가 튼튼한 지역 주력산업 발전을 위해 뿌리산업 육성에 본격 나선다.

뿌리산업은 주조, 용접, 금형, 표면처리, 열처리, 소성가공 등과 관련된 것으로 자동차, 조선, 석유화학에 이르는 지역 주력산업의 기초가 되는 산업으로 시는 ‘울산뿌리산업발전위원회’를 구성해 육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1일 시에 따르면 울산뿌리산업발전위원회는 ‘시 뿌리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12명 내외의 위촉위원들로 구성된다.

위촉위원들은 기업체나 대학교수, 박사, 전문연구기관 연구원 등 뿌리산업 전문가들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들은 향후 뿌리산업 발전 종합계획 수립 및 시행에 관한 사항과 뿌리산업 지원에 관한 사항 등 뿌리산업 발전과 관련된 사항을 심의하게 된다.

시는 이달 중으로 위원선정 및 위원회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2월에 첫 위원회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기초가 튼튼해야 크게 성장할 수 있는 만큼 뿌리산업발전위원회는 향후 자동차와 조선, 석유화학 등 지역 주력산업의 기초를 튼튼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이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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