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 전상환 울주지역위원장, 울주군 총선 출마 선언
바른미래 전상환 울주지역위원장, 울주군 총선 출마 선언
  • 정재환
  • 승인 2019.12.30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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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전상환 울주군지역위원장이 30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선 울주군 출마 입장을 밝히고 있다.
바른미래당 전상환 울주군지역위원장이 30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선 울주군 출마 입장을 밝히고 있다.

 

전상환 바른미래당 울산 울주군 지역위원장이 30일 내년 울주군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전 위원장은 이날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주군민이 정치에, 국회의원에게 경종을 울릴 수 있도록 제3의 인물이 제3지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촉구했다.

전 위원장은 “제가 2016년 무소속으로 20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 시 ‘양당의 당파싸움, 주민 생활의 불공정, 정치의 불신, 세금, 행정 불편’을 타파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며 “4년이 지난 현시점에도 이는 개선되지 않았고 정권의 보복성 행위, 거대 양당의 폐해로 국민을 더욱더 어렵게 하고 정치실험 대상으로만 내몰고 있다”고 지적했다.

전 위원장은 “현 정권도 안 되고 한국당도 안 된다는 인식을 가진 중간지대 사고를 가진 군민이 늘어나고 있다”며 “이제 중앙의 정치에 갇혀 조선 시대 당파싸움으로 일제 침략을 받은 아픈 역사를 되풀이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그는 “적절한 권력 분산을 위해 제3당이 안정된 중도자 역할을 하도록 국민이 조정해야 하고 투표로 이를 심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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