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체육회장 선거 ‘3파전’
울산시체육회장 선거 ‘3파전’
  • 정인준
  • 승인 2019.12.29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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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기 기호1번·윤광일 기호2번·이진용 기호3번
지난 28일 울산시체육회에서 열린 울산시체육회장 선거 후보자 기호 추첨 후 김석기(기호 1번), 윤광일(기호 2번), 이진용(기호 3번) 후보자가 공명선거를 결의했다.
지난 28일 울산시체육회에서 열린 울산시체육회장 선거 후보자 기호 추첨 후 김석기(기호 1번), 윤광일(기호 2번), 이진용(기호 3번) 후보자가 공명선거를 결의했다.

 

울산시체육회장 선거가 시작됐다. 기호1번 김석기, 기호2번 윤광일, 기호3번 이진용씨 등 삼파전으로 치러진다.

이번 선거는 지방자치단체장의 겸직을 금지하는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에 따라 치러지는 첫 번째 민선 선거다.

316명의 선거인단이 체육회장을 뽑은 간접선거 방식이다.

29일 울산시체육회에 따르면 지난 28일 체육회장 후보자 등록마감 결과 김석기 전 울산시보디빌딩협회장, 윤광일 초대 울산시의원, 이진용 전 울산시스키협회장이 출마했다.

세 후보는 후보자 등록과 함께 선거 기호도 추첨했다.

추첨 결과 기호 1번에 김석기 후보, 기호 2번에 윤광일 후보, 기호 3번에 이진용 후보로 확정됐다.

이들 후보는 29일부터 선거가 치러지는 내년 1월 7일 전날인 6일 자정까지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울산시체육회는 후보등록에 앞서 지난 23일 58개 정회원종목단체, 5개 구·군체육회에서 추천받은 421명의 선거인 후보자를 대상으로 316명의 선거인단을 확정했다.

울산시체육회장 후보자들은 이들 선거인단을 상대로 선거운동을 실시한다. 선거운동은 후보자 본인만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전화나 문자메시지, SNS 등을 통해 자신의 공약을 선거인단에게 알려야 한다.

한편 세 후보자는 30일 오전 10시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합동기자회견을 갖고 공약을 발표한다.

정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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